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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산림문화박람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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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 홍보 포스터(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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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1020일부터 10일간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부서별 업무지원·협조사항 및 운영계획을 담은 산림문화박람회 세부 추진계획을 각 부서에 통보하고 박람회 개최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 주최, 경상북도·영주시·산림조합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치유, 휴양 등 국민들의 산림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정책의 추진방향을 가늠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림의 산업화와 산주·임업인 및 유관 기관단체의 상생 협력을 통해 우리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산주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목표로 열린다. 2008년 경남 진주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2015년 경남 산청 박람회에 52만 명, 지난해 충남 예산 박람회에 62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가을철 개최되는 국내 축제와 박람회 중 가장 인기 있는 임업 분야에 최고의 문화, 산업박람회로 자리 매김했다.

전시, 체험탐방, 임산물시장, 학술, 공연 등 5개 분야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각 분야별로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풍기인삼축제(10.21~29), 영주사과축제(10.28~11.5), 경북건축대전(10.19~21) 등 지역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학모 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산림분야 최대 산업·문화 행사로 빈틈없는 준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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