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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회 봉화은어축제 첫 ‘어신(漁神)’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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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에서 어신으로 선발된 장상오(오른쪽)씨가 박노욱 봉화군수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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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9회 봉화은어축제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전국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에 초대 어신(漁神)이 탄생했다.

3일 봉화군에 따르면 150여명의 열띤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금 100만원과 함께 어신의 영예를 안은 장상오씨는 20분 동안 진행된 반두잡이에서 은어 55마리를 잡아 2등을 차지한 이대재씨의 45마리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어신이 된 장상오씨(봉화읍)어린 시절 친구들과 내성천에서 통가리와 꾸구리, 꺽지, 피리 등을 잡으며 놀던 실력이 발휘된 것 같다받은 상금으로 가족과 함께 모든 은어요리를 맘껏 먹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박노욱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더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반두잡이 대회는지난 10~ 21일까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예비 어신들을 모집했으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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