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고객중심의 병원인 경북 안동병원이 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담도계암을 주제로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곽동석 안동병원 암센터장(종양내과 전문의)은 '유방암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박태준 외과과장은 간·담도암의 진단과 치료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또 한구용 외과과장은 위암과 대장암의 최신치료 경향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허진 흉부외과 과장은 폐암을 주제로 예방과 치료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안동병원은 올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 4대암 적정성평가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전 부문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6월부터 (사)경북동부 노인의전화와 함께 ‘암 수술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암 수술비 지원은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환자의 수술치료 입원비 가운데 본인부담 전액이며, 진단검사비, 상급병실료, 비급여 항목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기간은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병원 사회사업팀 (840-1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강연에 앞서 혈압과 혈당 등 간단한 건강체크시간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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