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중.고교 학생과 인솔자등 29명으로 구성된 국제학생 우호교류단이 중국의 자매결연도시인 동천시를 방문했다.(사진=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이 10일부터 7일간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를 방문했다.
11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중국 동천시 방문에는 봉화지역 중·고교 학생과 인솔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국제 학생우호교류단은 동천시 에서 학교수업 과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활동, 현지학생 가정 방문, 문화유적탐방은 물론 학생 상호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짝꿍으로 지정된 동천시 학생의 집에서 가정식을 먹고, 중국 친구와 함께하는 1박 체험을 통해 중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봉화군과 중국 동천시는 지난 1997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 이후 우호대표단 상호방문을 비롯, 공무원 상호파견, 문화·체육교류 등 우호교류를 지속해 오면서 끈끈한 동반자적 역할을 해왔다.
박남주 군 총무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과 양국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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