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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청 공무원 공직기강 해이 심각

  • 2017-07-11 01:15|김성권 기자
이미지중앙

영주시 청사 전경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일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영주시 공무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뿐 아니라 점심시간도 지키지 않는 등 시민들의 기대와 동 떨어진 근무 이탈행위가 상습화 되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며 분개하고 있다
.

민선
6기 장욱현 시장은 줄곧 섬김 행정, 소통행정을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우이독경(牛耳讀經) 으로 일관하고 있어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 장 시장과 는 정면 배치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시민
A씨는 근무시간에 수십 번씩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가 하면 심지어 퉁명스런 목소리로 귀찮은 듯 민원인을 대하고 있다시민의 공복이라는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갑질이나 하는 집단으로 변해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 B씨는 또 점심시간 20여 분전에 자리를 떠나 오후1시가 지나도 록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 공직자가 태반이다.이들은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출장을 핑계로 대고 있다원인모를 출장을 달고 사적인 일을 보러 다니는 공직자에 대한 단속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영주시 수도사업소에 전화를 건 한 민원인은
무려 10여분간 통화가 되지 않았다뒤 늦게 전화를 받은 한 공무원은 무슨 일로 전화를 했느냐?’ ‘ 그 부서 직원들 모두 출장 갔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울분을 참지 못했다.

문제는 이 같은 일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 행태가 일회성이 아닌 습관화 돼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의 심각성을 미처 깨우치지 못하고 있다
, , 공직자로서 의 자세나 책임을 망각한 타성에 젖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공직기강 해이 공무원들에게 대한 자체 징계나 처벌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사정기관에 적발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제 식구 감싸기로 자체 처벌은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공직기강확립에 나서겠다며 불성실한 공무원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