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7일 울주군 두북농협 회의실에서 두북농협 행복나눔이봉사단(두북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생활 개선 행복나눔이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나눔이’는 농촌지역의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65세 이상 가구와 중위소득 50%이하 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취약가구와 마을 경로당 등을 부녀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사도우미 활동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식생활소비정책과)와 농협중앙회가 행복나눔이의 활봉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농협은 금차 교육을 포함해 2차 중앙농협(7월 14일), 3차 범서농협(8월 30일)에서 총3회 1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추영근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전문 식생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한 행복나눔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의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과 건강한 식습관 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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