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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경북닥터헬기 4년간 1,486회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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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닥터헬기 환자 이송 장면(사진=안동병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경북닥터헬기는 4년간 1,486회 출동, 1,382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3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경북닥터헬기가 임무수행 4주년을 맞아 전국 6대 닥터헬기 가운데 가장 활발한 임무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19월 출범한 전남 1257, 인천 814회보다 임무 실적이 많았다.

닥터휄기 이송환자 현황을 보면 남자 873, 여자509명 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380, 60267, 50254, 80239, 40122명 순으로 나타났다.

청색증으로 이송한 0세 신생아가 가장 어린 환자였고, 약물중독으로 이송한 100세 환자가 가장 나이가 많았다.

진단분류는 중증외상이 451명로 가장 많았고, 뇌출혈 및 뇌졸중과 같은 뇌질환이 305, 심장질환 190명 순이었다. 기타환자는 436명으로 호흡곤란, 의식저하, 임산부, 중독 등 매우 다양했다.

또 출동요청 시간대는 오전11시에서 오후4시까지 집중됐으며, 시간대별로는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11175, 12170, 13165명이었으며, 14156, 15143, 16142명순으로 나타났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하고 경북권역에 도착하기까지 평균 1755초가 걸렸다.

특히 북부지역 예천·의성·영주지역이 12분이내, 청송·영양·봉화·군위지역이 15분이내, 문경·상주·영덕이 18, 포항, 울진, 성주가 평균 23~26분정도 소요됐다.

김연우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 닥터헬기 이송으로 고속도로, 산간지역 등 응급의료취약지역의 환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응급의료안전망이 크게 강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출동은 중증응급환자를 대상으로 경북권역에 날아가며 이송비용은 무료이다. 출동요청은 안동병원 항공의료팀(854-3114)으로 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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