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열려
구미시가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위기청소년들의 안전망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사진=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구미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구미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 및 관련기관 상호간의 연계·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쉼터, 종합병원 등 청소년복지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의 장 및 종사자 등 10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 하반기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와 위기 청소년 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심의결과 부모의 사망, 질병, 장애 등으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4명의 청소년에게는 생활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김휴진 운영위원장은 “ 위기 청소년들의 안전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필수연계기관 간 협력강화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자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여 UN 아동권리협약 준수를 위한 각종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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