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시보건소는 27~29일까지 고혈압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토함산 자연 휴양림에서 힐링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번 힐링캠프는 동국대 국제힐링센터, 고혈압·당뇨등록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캠프는 몸과 마음의 치유, 명상, 고혈압교육, 건강밥상 등을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영양섭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특강이 마련된다.
또 건강측정검사로서 스트레스검사, 체성분검사, 혈압 혈당검사를 실시해 전후 비교를 통해 숲의 치유효과를 검증해본다.
남미경 보건증진과장은 "향후 다양한 힐링캠프를 운영해 육체적, 사회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힐링시티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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