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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휴가철 강동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도모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영주차장 시설점검과 주·정차 지도단속에 나선다. 또 해안가 주변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무분별한 주차를 막기 위해 7월과 8월에는 주차계도요원을 배치하고, 주정차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피서객이 많이 찾는 8월 14일까지는 수시로 풀베기, 쓰레기수거 등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변 청결을 유지한다.

북구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강동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강동해변 인근 공영주차장 바닥재포장, 차선도색 등의 시설정비를 마쳤다.

북구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울산공항과 호계역 등 휴가철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비상구 개방여부, 운행시간표 부착,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해 피서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원활한 주·정차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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