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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진드기매개질환 감염 주의 당부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19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진드기매개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장애(오심, 구토, 설사)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현재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상태며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농작업, 성묘, 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최근 A(75)씨가 39이상의 고열, 구토, 말 어눌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숨졌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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