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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연기과·뮤지컬과, 대학로 정기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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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연기과, 뮤지컬과 학생들이 공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연기과와 뮤지컬과 학생들의 제16회 정기공연(지도교수 김준)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알프렛 자리의 희곡인 '위비대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연출은 김갑수, 예술감독은 박문희가 각각 맡았다.

'제25회 젊은 연극제'에도 출품된 이 작품은 폴란드 왕족인 위비가 왕을 모살하고 권력을 쟁탈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조롱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미래 공연예술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연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니 기쁘다"며 "학생들이 창조적 예술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전국 대학 연합 축제인 '제25회 젊은 연극제'는 지난 12일 시작됐으며 다음달 2일까지 일정으로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눈빛극장 등 10개 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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