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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울주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대전’ 성료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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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11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2017 울주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대전’을 개최해 남녀노소 7000여명의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체험배움터를 마련했다.

‘2017 울주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대전’은 군이 주최하고 울주RCE 군민교육분과에서 주관한 행사로 온 가족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 평생학습 체험의 장(場)이다.

평생학습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이번 행사는 70개의 평생교육관련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가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참여했다.

또한 유네스코학교 현장체험, 친환경 물품만들기, 동물을 사랑하는 행복 실천, 도시농업체험, 장난감 프리마켓 등 100여종의 체험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평생학습에 접목해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프리카 희망T셔츠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몽당 크레파스를 새크레파스로 만드는 재활용 퍼모먼스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기부와 참여로 당일 체험 3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새 크레파스로 완성된 몽당 크레파스는 올해 가을 아프리카 케냐 농촌마을로 배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울주군이 평생교육을 핵심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오늘과 같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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