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제조업과 중소ICT기업의 ICT·SW품질역량 제고를 위해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 이하 UIPA)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와 9일 UIPA 회의실에서 ‘상호 신뢰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ICT·SW 품질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ICT·SW 품질검증에 대한 업무 협력으로 ICT·SW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ICT·SW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 ICT·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ICT·SW 품질검증 인프라 공동 활용 제고 등에 대해 상호 노력한다는 것이다.
본 협약으로 TTA는 UIPA 조선해양 ICT창의융합센터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SW품질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ICT기업들의 SW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장비지원을 통해 울산의 제조산업과 ICT융합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 TTA에서 받던 각종 시험인증 및 테스팅을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내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울산의 제조산업(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장 핫한 이슈가 SW품질에 대한 신뢰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조선해양산업에서는 IACS(국제선급연합회)를 중심으로 SW품질로 선박과 해상안전을 위한 국제협약 및 규약을 강화하고 있다.
UIPA 장광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 산업에 SW품질 지원체계를 구축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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