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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관광객 K트래블버스 이용 안동 방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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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와 관련 중국의 반한 감정이 누그러 지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안동을 방문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근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한 감정이 누그러진 상황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경북 안동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징검다리 연휴인 지난 6하회마을 을 투어 코스로 하는 K트래블버스(외국인전용 버스여행상품)가 첫 공식운행을 시작하면서 중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트래블버스를 이용해 안동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 15, 인도 1명이며, 하회마을과 부용대, 월영교와 구시장을 둘러보고 안동에서 1박 후 문경새재를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여행 일정으로 진행됐다.

‘K-트래블버스는 방한관광객의 지방방문 불편사항 해소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용차량, 믿을 수 있는 숙소, 엄선된 관광지 와 수준 높은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다.

서울을 출발해 5개 시도를 방문하는 버스여행상품이다. 12일 코스로 구성된 K-트래블버스(매주 화요일 서울에서 출발)는 각 지역 대표 관광지 방문은 물론,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국문화체험을 포함해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흥연 안동시 체육관광과장은 사드배치와 관련, 정치외교적인 분위기가 현재 완화되고 있어 서울에서 운영하는 ‘K-트래블버스여행 상품에 안동이 꼽혀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늘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앞으로 진행되는 ‘K-트래블버스안동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 관광코스 및 정보를 다각도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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