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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도 첫 제작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중구청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올해 처음 제작한다.

중구청은 이달 중으로 중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등을 표시해 놓은 '중구 사회복지시설 지도'를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지도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이다.

지도에는 중구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의 이름과 위치,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담긴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과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중구아이돌봄지원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160개소,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등 7개 청소년복지기관 등이 포함된다.

또 가정폭력피해보호시설과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장애인문화센터 등 장애인복지시설, 지역 내 경로당 등의 정보도 기재되고, 이외에도 중구도시관리공단과 문화의전당, 중구보건소와 13개 동 주민센터의 정보도 담긴다.

중구청은 이달 중으로 전체 1500부의 지도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는 물론, 전입자나 복지시설의 정보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각종 복지시설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도 제작에 나섰다"면서 "사회복지시설의 위치나 전화번호 등 여러 번 검색하는 번거로움을 없앰으로써 이용 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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