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울산 남구, 15~16일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 개최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17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 행사를 오는 15일~16일까지 2일간 대현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광역시와 고용노동부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울산지사 4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나 내용면에서 크게 확대된다. 울산지역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우수기업체까지 참여해 각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산업안전 지식이나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 대기업을 포함해 60여개 업체가 동참하고 전시부스를 설치해 기업체로부터 수집 선별된 자료를 전시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시된 자료는 자유롭게 촬영, 복사할 수 있다.

또한, 산업안전 특별강연도 이틀간 진행되며 지진 체험관, 산업재해 가상현실(VR) 체험 코너, 볼팅안전 시연, 산업안전 골든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체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 이를 활용함으로써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 3월 공인을 목표로 국제안전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