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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 안동댐 물줄기 따라 6천 100여명이 함께 달렸다.
2017 안동 마라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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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명의 선수들이 안동 시민운동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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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시원한 낙동강을 바라보며 선두 주자로 달리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2회 경북 안동마라톤 대회가 4일 성대히 열렸다.이번대회는 안동댐 정상부를 횡단하는 풀코스를 신설해 신 도청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열었다는 평이다.

안동시 주최,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총 6,100여 명의 역대 최다 선수들이 참가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는 등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첫 선을 보인 풀(Full)코스를 비롯해 하프(Half), 10km, 5km 4개 코스로 진행됐다.

모든 코스는 시원한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뛸 수 있었다. 특히 하프와 풀코스는 안동댐 정상부를 횡단해 드넓은 호수와 주변 풍경 등 멋진 광경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코스 곳곳에는 치어리더 팀과 총 8개팀의 풍물패가 힘겹게 달리는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우는 등 시민과 선수들이 함께한 대회로 장식했다.

이흥연 안동시 체육관광 과장은이번 대회에 큰 호응을 보여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내년에는 좀더 알차고 추억에 남는 대회가 되도록 더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e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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