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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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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일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서 '2017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선 본부장, 김우현 울진군 해양수산과장, 임병옥 죽변수협장, 전철훈 죽변 해양경비안전센터장, 지역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강도다리 치어 3만여마리를 석호항 주변 해역에 직접 방류했다.

또 전복치패 2만여마리는 잠수부를 이용해 북면 및 나곡 어촌계 암반에 부착했다.

한울원전의 어·패류 방류사업은 원전 온배수의 유용성 및 청정성을 보여주고 어민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선 본부장은 "이번 어·패류 방류가 인근 어민들에게 많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인근 어촌계에 참돔 등 치어 230만여마리를 방류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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