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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상호금융 '비이자 사업으로 체질 개선'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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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2일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농·축협 신용상무, NH농협보험 책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비이자이익 추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성장·저금리시대 극복과 농·축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이자이익을 중심으로 손익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 및 신뢰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부실채권 감축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핀테크 시장 선제적 대응을 위한 스마트뱅킹,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햇살론 집중 등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은행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상호금융이 외국환 취급(울산소재 농·축협 17개 본점 및 73개 전 지점 외환 환전과 송금업무 취급) 및 핀테크 사업 등 비이자이익(이자 수익에 기반을 두지 않은)사업 활성화와 리스크 관리를 통한 품질경영에 앞장서자고 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울산농협이 해외선진 금융기관처럼 건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최고의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을 위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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