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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땅 독도 땅값 1년새 8.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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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독도 땅값이 지난해 보다 4억 2000여 만원이 올랐다.사진은 동도 몽돌밭에서 바라본 서도전경(사진촬영=김성권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우리땅 독도의 땅값이 작년보다 8.5% 올랐다.

경북도가 30일 발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는 임야91, 대지 3, 잡종지 7필 총101필지 총면적 187554(56735)로서, 전체 공시지가 총액은 543103만원으로 지난해(50563만원) 대비8.50%(42,540) 상승했다.

최고지가는 독도리 27번지(잡종지, 동도선착장)110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독도리 20번지(임야)2350원이다.

2000
년 독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 이래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해저 자원의 경제적 가치와 독도에 투입된 경제적 비용 등이 매년 독도의 지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개풍약국 자리로 11230만원, 평당 40661300원으로 조사됐다. 이곳은 지난해 대비 땅값 변동이 없다. 경북에서 가장 싼 땅은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산으로 1142원으로 조사됐다

대구에서는 가장 비싼 땅이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남서쪽에 자리 잡은 법무사회관으로 12460만원이 매겨졌다. 지난해 보다 60만원이 올랐다.

가장 싼 땅은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임야로 1274원으로 결정됐다. 대구지역 전체 땅값이 지난해보다 8.0% 올랐다. 대구에서 가장 값이 비싼 아파트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우방 범어타운 1차 아파트로 13187천원으로 매겨져 1년 새 577천원이나 대폭 올랐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경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관할 시··구청 홈페이지 및 읍··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에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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