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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참외 말레이시아, 싱가폴 수출길 활짝
전국 지자체 최초 말레이시아 정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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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수출을 위해 김항곤 성주군수가 말레이시아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성주 참외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

30일 경북성주군에 따르면 김항곤 군수가 우
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지난 22일부터 5일간 말레이시아·싱가폴시장 개척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 기간 동안 가진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업무협약체결 은
지자체로써는 처음으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신뢰구축의 바탕위에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인근 동남아시아로 성주참외 수출확대 기회마련에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다토가니 수석비서 등 총리실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농산물 교역확대, 관광자원교류, 양국간 공동 사업개발 및 말레이시아 내 주요도시와자매결연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성주참외의 홍보에 대한 여러 방안을 함께 강구했다.

특히 총리실 분청 매장 내부방송을 통한 성주참외 홍보와 참외 나눠주기 즉석행사를 펼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총리실의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이끌어 낸 성주군수는 올 7월 총리실 매장 내 대규모 성주참외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말레이시아 주요 방송,신문 등의 언론사를 활용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할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폴에서도 성과는 컸다.

신규시장인 유통업체 사토유 트레이딩사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가지며 참외시장확대에 관한 좋은 의견을 나눴다.

센추리 글로벌社 매장 내 판촉행사에 참여하여 현지인들의 참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차 확인했다.

금년도에는 시장개척과 시장확대를 병행해 싱가폴 수출목표만 지난해 57t보다 2배가량 많은 100톤t으로 잡고 추진 중에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해외업무협약체결은 성주군에 다시없을 좋은 기회다. 이 기회를 활용해 성주참외 세계화에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수출확대정책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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