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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드림스타트 대통령 표창 수상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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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30일 경주에서 열린 '2017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래 전국 94개 시·군·구 드림스타트사업을 대상으로 이뤄 졌으며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기본구성, 사례관리, 지역자원개발, 서비스운영 질적 수준 등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득점을 받은 것으로 발표됐다.

군은 2007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국무총리 표창 1회, 장관 표창 3회를 수상했으며, 지난 2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시작 10년 만에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게 됐다.

사업 초기에는 넓은 지역과 교통 불편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부족하고 연계 할 수 있는 자원을 찾기가 어려워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밀착형 통합사례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부드림스타트를 거점센터로 개소하고 연이어 서부권과 남부권에 추가로 설치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사업대상 지역도 2013년부터 12개 전 읍·면으로 확대해 현재 342가구 1226명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 “아동복지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꿈과 희망을 공평하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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