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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탈지노믹스, 의약AI 전문기업과 신약개발 협약

  • 2017-05-30 14:13|황정섭 기자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신약개발 분야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의약AI 전문기업 스탠다임(대표 김진한)과 공동 신약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스탠다임은 AI 딥러닝 학습기반 예측모델을 통해 암, 류머티스, 간 신약후보의 발굴 및 개발에 함께 협력하게 된다. 양사의 상호보완적 전문기술로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스탠다임은 딥러닝 기술을 비롯한 최신 AI 기술을 신약개발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세계 수준의 기반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기존의 독성 이슈가 검증된 약물의 새로운 용도를 발굴하는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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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본사가 입주한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 건물. (사진 출처: 회사 홈페이지)


국내 바이오벤처 최초로 신약 22호인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를 통해 혁신신약개발에 성공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스탠다임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신약 개발에서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구축하고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철 크리스탈지노믹스 부사장은 "신약 연구개발은 평균 10년 이상의 기간과 3조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고위험고부가치 산업"이라 전제하고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신약후보를 찾아낼 수 있다면 신약개발의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