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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 170억원 규모 국토부 하천공모 사업 최종 확정
재해예방,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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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원이 투입돼 2012년까지 하전재해 예방사업을 진행하게될 초곡천 하천 전경(사진=문경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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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하천사업 제안공모에 선정돼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다른 시·군과는 차별화된 사업계획 우수성 과 실현가능성, 사업추진체계, 기대효과 등을 통해 고득점을 받았다.

문경새재 흔적과 어우러지는 생명의 흐름이란 주제어로 설정된 낙동강 발원지 하나인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 사업비 170억원이 투입돼 2021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문경새재에서 중부내륙철도 문경역사 예정지까지 총 연장 7km에 대한 치수와 친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 예방 및 각종 중앙부처협업사업과 민자사업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생태 학습장 및 탐방로가 조성돼 초곡천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통해 2021년 완공되는 중부내륙고속전철 문경역사에서 문경새재까지 탐방로를 설치하여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하천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친화적인 하천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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