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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건각들 울릉서 독도사랑품고 해 안길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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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열린 마라톤 대회로 사동문화예술 체험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운동장을 빠져 나와 해안 일주도로변에 진입해 속도를 내고 있다.(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우리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한 마라톤 대회가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에서 열린다.

경북 울릉군은 내달 11일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제13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를 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출발은 이날 오전 7시 울릉읍 사동마을 문화예술 체험장에 서 힘찬 징울림으로 시작된다.

울릉군과 세계일보가 공동 주최, 울릉로터리클럽과 한국마라톤 티브이주관, 경북도와 스포츠 월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우리 땅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영토수호 정신을 계승하며,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
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풀코스와 하프코스, 단축코스( 10, 5)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기암괴석이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힘찬 레이스 를 펼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게 된다.

시상은 풀코스 5, 하프코스 3, 단축코스(10km) 3위까지 각각 상장과 트로피 등이 수여된다.또 최고령상과 최연소상, 참가상, 단체상 등 많은 시상도 준비돼 있으며 국수와 음료등 간단한 음식도 제공된다.

육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비경을 즐기면서 오징어
, 호박엿, 산나물 등 울릉도 특산물도 맛볼 수 있다.울릉군은 숙박·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마라톤 홈페이지(http://ulmarthon) 또는 한국마라톤
TV(1644-4219,02-761-6677)로 문의 하면 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대회를 통해 대내외에 독도수호 의지를 천명하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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