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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5월의 모범단체 안동농협 고향주부모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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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모범단체로 선정된 안동농협 고향 주부모임이 양로원 어르신 상올리기를 하며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 농협 고향주부모임이 5월의 모범단체로 선정됐다.


경북 안동시는 안동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나눔과 울림을 실천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 등에 대해 올해부터 매월 반상회보에 소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월 7만3000부가 세대별로 배부되는 반상회보에 모범 단체를 소개함으로써 안동의 인문정신과 가치를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시키고 있다는것,

5월 에 선정된(사)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안동농협 고향주부모임)은 평소 공경과 섬김의 자세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다.

안동농협 여성대학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여성민속한마당, 양로원 어르신 상 올리기 등 각종 문화행사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농촌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대청소, 주변정리, 간식 제공은 물론 어르신들과 함께 윷놀이 등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며 안동의 인문가치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앞서 1월의 모범단체로는 4년째 자장면 경로잔치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풍산읍새마을부녀회’, 2월에는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안동시 수난구조대’, 3월에는 취약계층 세대에 희망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 4월에는 문화재 청소 및 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안동문화지킴이’가 소개된 바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사람들 을 통해 주변의 모범적인 단체 등을 널리 알리고, 전통과 예절이 살아 숨 쉬는 인보협동의 도시로서의 인문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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