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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 연천마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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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살리기 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환경정비와 오염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문경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시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7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사업지 선정으로는 농암면 연천1리 마을로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랑 살리기 사업은 주민,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낙동강 본류의 오염방지를 위해 생활쓰레기와 퇴적물에 의해 오염된 도랑부터 살리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마을 주민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해 정화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도랑을 아름다운 옛 모습으로 가꾸고 환경사랑 주민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 시행에 앞서 24일 농암면사무소에서 마을주민 대표, ()경북사랑연합회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농암면 연천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추진 간담회 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의 수질 보호와 수생태계의 복원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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