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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아리랑 대축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이경길(밀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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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난 19일, 전국밀양향우연합회(회장 윤태석) 주최로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제59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는 전국밀양향우연합회 윤태석 회장, 박일호 밀양시장, 황인구 밀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전국밀양향우인 연합회, 재경밀양향우회 등 10개 지역 출향인사를 포함해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전국 밀양향우연합회 고문인 ㈜태광실업그룹 박연차 회장은 고향 후학들을 위해 10년간 3억 원씩 기탁하기로 한 장학금 약정식을 가져 고향 밀양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박연차 회장은 지난해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에서도 10억 원을 기탁했다.

그리고 윤태석 전국밀양향우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향우회도 1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차후에도 지속적인 고향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태석 회장은 “전국유망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전국적인 축제가 되어 가고 있으며, 나날이 새로워지는 고향 밀양을 늘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향우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일호 밀양시장은 "오늘 행사에서 보여준 전국 출향인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에 감동했으며, 정말 감사하다“라며, 출향인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행사가 되었으며, 행사 말미에 다함께 ‘고향의 봄’을 제창하며 고향 밀양에 대한 애향심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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