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는 보육기업 지원프로그램인 K-챔프 랩(Champ Lab) 5기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K-챔프 랩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t가 협력해 만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t는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게임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6개월 동안 사무공간 무상지원, 사업 멘토링, 국내외 판로개척, 홍보,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7년 미만의 ICT 융합기술 관련 분야 기업이다. 지역에 제한없이 유망한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규모는 20여개 내외이다.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초기 기업보다는 시제품이나 상용화된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위주로 선발해 지원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보육기업 프로그램 지원 외에도 포스트-BI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사무실 지원을 포함한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센터 또는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발은 6월 중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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