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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5월 한달간 힐링 공연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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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산악관광 1번지’ 영남알프스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자연과 문화가 하나가 되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남알프스의 컨트롤타워로 불리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13일 오후 2시 공연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음악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공연팀은 홍대 등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인디밴드와 마술공연팀으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여성4인조 어쿠스틱 밴드 스토리셀러와 남성3인조 바겐바이러스,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사 고재영의 팔러매직 공연을 시작으로 하루에 밴드공연 2팀과 마술공연 1팀으로 5월 3주간 총 9개팀이 공연을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9월경에는 2차 힐링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봄을 맞아 영남알프스 등반 후 알프스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는 암벽체험을 한 후 음악여행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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