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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경찰 발기부전치료 불법 판매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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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27인도산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으로 수입해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A(3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인터넷 카페를 개설, 구매자들로부터 주문을 받은후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수입이 금지된 인도산 발기부전치료제 카마 그라등 전문의약품을 495회에 걸쳐 약740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마 그라의 주성분인 실데 나필은 고혈압, 심장질환 환자가 의사 처방없이 복용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국내에서 오. 남용 의약품으로 지정. 고시돼 있다.

김주환 김천경찰서 수사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첩보 수집 과 수사 활동을 강화해 불법 유통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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