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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일손부족 농가에 '영농지원' 구슬땀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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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14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에서 농협 임직원 40여명과 온산읍장, 울산보호관찰소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농지원 취지에 대한 설명과 결의문이 낭독되었으며, 이후 인근 농가에서 볍씨파종과 모판놓기, CAC(Clean Agriculture Campaign) 활동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협관계자는 향후에도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이 어려운 농가와 독거농가, 고령농가, 부녀자 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농가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농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추영근 본부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 직원들뿐 아니라 사회봉사대상자, 군인, 대학생 등 대규모 인력동원을 통한 농촌인력중개를 적극 유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 전반에 농촌일손돕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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