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과학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4~7일 3박 4일간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병영실습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에는 전국의 8개 대학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에서는 80명이 지원했다.
학생들은 4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을 기초로 한 제식훈련, 공수기초훈련, 유격기초훈련, 팀 리더십 훈련 등을 체험했다.
유근환 학과장은 "체험기간 동안 느꼈던 긴장감을 이겨내고 군 간부가 되겠다고 다짐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 총장은 "이번 병영실습을 통해 건전한 정신 배양 뿐만 아니라 장차 군 간부가 돼 국방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게 될 인재들인 만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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