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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 본아이에프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 위해 맞손
울릉도 특산품 다양한 상품개발,판로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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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가운데)울릉군수와 정성환 (왼쪽)울릉군 의회의장, 김철호(오른쪽)본아이에프호장이 상호협력한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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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과 본아이에프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울릉군이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인 본아이에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정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울릉군의 특산물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것,

울릉군과 본아이에프는 21일 서울 종로구 본아이에프 회의장에서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과 최수일 울릉군수,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 개발과 홍보를 통한 공유 가치 확대 및 지역 농가 상생을 촉진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희소성 있는 울릉도 식재료의 안정적인 수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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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가 울릉도 산채를 활용해 출시한 울릉도 한상도시락(자료사진)

이에 앞서 본아이에프는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의 '울릉도 한상 도시락' 출시를 시작으로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갱이, 미역취, 눈개승마 등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제철 봄나물을 영양밥으로 지어낸 프리미엄 도시락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본아이에프는 앞으로 건강 죽 브랜드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카페'에서도 울릉도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전국 본아이에프 가맹점(1800여개점)을 통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채(부지갱이, 삼나물, 미역취, 명이, 더덕)와 오징어, 돌미역, 고로쇠 등의 판로망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확고히 하고 울릉군 관광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은 "MOU 체결을 통해 맛과 품질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산물을 공급하는 판로를 확충하고, 적극적인 유통 지원을 펼치는 등 기업과 울릉도 지역 농가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도록 할것이다.“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청정 지역의 울릉군과 프랜차이즈 우수 기업인 본아이에프 간 상호 업무 협약으로 울릉군 특산물과 외식업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본아이에프와 울릉군 이 상생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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