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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에서 금연아파트 첫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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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군이 제1호 금연아파트를 지정했다.

칠곡군보건소는 8일 석적읍 남율리 효성해리턴플레이스 1단지 아파트에서 이범용 부군수, 조기석 군의회의장, 효성해링턴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1호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 아파트는 총세대수 835가구 중 818가구가 참여해 입주민의 70%가 넘는 637표의 동의를 얻어 칠곡군에서는 처음으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앞으로 오는 515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516일 이후부터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공동주택에서도 입주민의 50% 이상의 동의가 있으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주하주차장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금연 환경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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