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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신청사 기와에 주민3530명 이름 음악으로 새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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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준공 목표로 예천읍 대심리 일원에 신축중인 예천군청사.의회청사가 50%의 공정율 을 보이며 내달 상량식을 앞두고 있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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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오는 4상량식을 앞둔 경북예천군청과 의회 신청사 기와에 군민 3530명의 이름이 음각으로 새겨진다.

군은 다음 달 신청사 상량식을 앞두고 1300년의 예천 역사와 새천년을 열어갈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자기 이름이 적힌 기와 올리기를 원하는 주민을 찾고 있다.

경북 중심 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한 시작 과 신청사 353번지 명당터 등의 의미를 담아 35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군민과 출향 인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읍 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기와 신청은 무료이다.

군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올리며 예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등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기와는 성형 암기와에 신청자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기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상량식에는 신청자 중 일부를 초대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와를 직접 올리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495억 원이 투입된 예천군청과 의회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현재 공정률 50%로 지붕공사가 진행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시험가동 등을 거쳐 내년 2월경 입주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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