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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투글로벌센터, 스타트업 대상 해외진출 지원사업 12일까지 접수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오는 12일까지 ‘2017년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을 멤버사로 선발해 컨설팅, 국내외 데모데이, 로드쇼 지원 등 사업개발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전문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 각 50개 기업 등 연간 100여개 기업을 멤버사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지원희망 기업은 센터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2일까지 이메일(info@born2global.com)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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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사로 선발되면 본투글로벌센터 내부 전문가를 통해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비자, 노무, PR, 국제인증 등의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내부 전문가와의 협의와 승인을 거쳐 국내외 민간 전문 파트너 기관을 통한 외부 컨설팅 비용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사업개발과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데모데이 또는 로드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가별 수요에 맞춰 스타트업과 함께 현지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해외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투자자를 국내로 초청해 진행도 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스타트업 전문 멤버십 프로그램 도입 이후 스타트업들에게 6160건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총 1999억원의 투자유치를 연결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수년 간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만의 특화된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향상, 투자유치, 사업개발 등 뚜렷한 비전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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