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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 공개모집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사장 김대형)는 신임 센터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이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20년 4월까지 3년으로, 연임도 가능하다.

응모자는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12년 이상, 학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상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근무했거나, 국내·외 스타트업 관련 업계에서 15년 이상 근무 또는 기타 상당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력을 갖춘 자로서, 글로벌 감각과 네트워크, 국내 및 해외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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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외관.(자료: 센터 홈페이지)


차기 센터장에 임용되면 기술정보기술(ICT) 융합 신산업 창업거점 육성, 보육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지역기반 협업 아이디어 사업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개소 이후 지난해 도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예비 창업팀과 창업초기기업 등 총21개 기업을 선발해 육성해왔다.

올해는 기존 주요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동아시아 창업허브 구축을 위해 국내·외 116개 업무협력기관과의 분야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뷰티·헬스분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 운영, 세미나, 교육, 네트워킹 지원 및 6차 산업화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임 센터장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회 의결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공고 내용과 응시원서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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