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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어진농협,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로 영농 지원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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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와 방어진농협(조합장 서진곤)은 25일 주전초등학교(동구 주전동)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수리 봉사활동은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최유곤) 회원과 일반업체 서비스요원 등 20여명이 지원해 경운기, 예취기 등 총 8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방어진 농협은 소액부품이나 엔진오일 등의 부품비를 지원하고, 농업인에 대한 환원차원에서 무상으로 농기계를 수리해 농가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었다. 또 농민들이 직접할 수 있도록 자가 수리 및 농기계 오래쓰기 보관요령 등도 교육했다.

울산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최유곤 회장(농소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기계 수리와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업인을 돕게 돼 매우 기쁘다” 말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울산농협은 1995년부터 봄·가을 영농철에 정기적으로 농협직원들이 필요한 부품을 갖고 농업현장에서 농기계 합동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집중적인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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