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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한국주거복지포럼, “제3회 주거복지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헤럴드용산동작=정태성 기자]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이사장 홍 철)에서는 “제3회 주거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여 심사결과 대구광역시 남구청이 공모한 “빈집의 부활 희망보금자리사업”을 대상으로 선정 발표 하였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주위의 폐·공가가 야생동물서식, 쓰레기투척, 범죄온상으로 활용된다는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접수되는 반면, 저소득 주민들은 수입의 절반 이상을 월세로 지출하여 자활이 어려운 점에 착안하여 두가지 욕구를 한 사업으로 묶어 셉티드 환경조성으로 사전 예방적 행정서비스로 희망보금자리사업이 시작되었다

희망보금자리사업은 폐·공가를 가옥주와 3년 무상임대 협약을 맺고, 지역자원봉사단체들의 재능기부로 도배, 도색, 보일러, 리모델링을 거쳐 저소득주민이 입주해서 3년간 월세금액만큼 적금을 넣어 보증금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16채의 가옥주는 집이 청결하게 유지되고, 셉티드 환경조성으로 이웃들 불만도 줄어들고, 저소득주민들은 15,250만원정도의 보증금마련으로 자활을 실현하고, 20단체의 4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가치있는 자원봉사활동이 제공되는 등 4자가 모두 행복한 사업이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은 우리모두복지재단에서 공모한 「디딤돌 하우스」이 수상하였으며, 디딤돌 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쪽방 지역 주민들의 주거비 절감과 편의 시설 확충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기간 30년이 넘은 노후화된 쪽방 건물의 전면 리모델링, 지역 사회 안에 주민들이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실, 세탁실, 주민 휴게실 등 편의시설 확충 및 주민들이 월 평균 부담해야 하는 임대료 21만원을 16만원으로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디딤돌 하우스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함으로 투명성과 효과성이 높았으며, 민간기관 과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이 모여 쪽방 주민들의 주거복지증진의 고민을 토대도 디딤돌 하우스는 건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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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체계를 구현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 지난 2013년에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단법인인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는 주거복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주거복지현장의 우수사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격려하고 전파함으로서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분위기 확산 등을 위하여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지자체 및 NGO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주거복지분야의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공모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gist200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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