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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大 LINC사업단, CT기술 특화장비 세미나 개최…“5년간의 공용장비 운용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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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수 동국대학교 LINC사언단 단장이 23일 개최된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문화콘텐츠제작지원센터 공용장비의 5년간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세종호텔 라일락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CT(Culture Technology)융합기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신기술 동향과 시장 현황 분석을 통해 공용장비활용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이의수(기획부총장)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UHD, VR, Drone 등 CT융합기술 특화장비별 전문가들인 동국대학교 공용기기원(원장 정진우), LINC사업단 기업지원센터(센터장 주해종),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팀장 이상이), 인천정보산업진흥원(본부장 최순영), 참여연구원 및 가족회사 등 내·외부 전문가 50여명이 초청·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션 1(공용장비 위탁기업 성과 발표) ▲세션 2(공용장비 위탁기업 간담회) ▲세션 3(특화장비별 시장동향 및 미래기술)으로 나뉘어 LINC사업단 산학기업지원센터 김혜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우선, 세션 1의 성과발표는 공용장비 5개년간 LINC사업성과 공유와 위탁기업별 추진목표 대비 달성결과와 향후 장비 활용 계획 등 장비 운용 자립화 계획을 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서 기업지원센터 주해종 센터장 진행으로 위탁기업별 네트워크 교류의 장과 지속가능성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추진했다.

감단회 자리에서는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 문화콘텐츠제작지원센터에 구축돼 있는 모션캡셔시스템 및 사전시각화시스템과 4K방송용 카메라 및 LTO백업시스템, 3D촬영시스템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성과 및 R&D성과를 공유하고, 동국대학교 졸업생 채용과 산학협력 성과 공유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공용장비 위탁기업 참여의사, 수익금 의견, 장비 업그레이드 의견 등을 묻는 수요조사를 통해 공용장비 활용성을 증진시키고 공용장비 수익금 증대시키고자 했고, 지역사회 간 공용장비 활용, 기술세미나 및 네트워크 활동,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사업홍보 및 정보 교류 등에 참여하는 의견을 공유했다.

세션 3의 CT융합기술 특화장비별 시장동향 및 미래기술 세미나에서는 장비시장 현황 분석과 국내외 기술 동향 파악을 통해 미래기술 로드맵에 따른 장비 수요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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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최된 세미나에서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이상이 팀장의 특강에 열중하고 있다



주제는 Big Data 시장동향 및 미래기술(이상이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팀장), 가상현실 콘텐츠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이환열 언더독스튜디어 감독), 바이오 융합기술 첨단 동향(장대환 알앤비소프트웨어 이사), UHD 시장동향 및 미래기술(최준석 나이스미디어 대표), Drone·IT 시장동향 및 미래기술(이종섭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주해종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 행사를 통해 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제작지원센터 공용장비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확인했다”며 “인근 지역 기업에게 활용 가능한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CT융합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과 학교 간 인프라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anta73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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