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양평방향)휴게소가 현장중심의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28일 충주휴게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한국식품 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ISO22000(식품안전경영 시스템의 국제규격)인증’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HACCP인증이란,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와 관련된 모든 단계(조리·제조·원재료·유통)에서 식품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는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말한다. 이는 엄격한 심사와 유지관리를 위한 교육 등 까다로운 과정을 이수해야만 취득 가능하다.



한편 휴게소는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실시 ▲식품안전과 위생관리에 필요한 교육이수 ▲대대적인 시설정비·장비교체 등의 시스템 개선을 거쳐 서류·현장심사를 통과 했다.

장원석 소장은 “이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음식의 조리부터 제공될 때까지 교차 오염 방지에 노력한 전 직원에 의해 빚어진 결과물”이라며 “어렵게 통과한 인증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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