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공주휴게소가 'HACCP인증'에 이어, 식품 농장에서 식탁까지 유통·공급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규정·강화에 나섰다.

22일 공주휴게소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 심사를 실시한 결과, 서류·현장심사에서 통과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ISO 22000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규격을 말한다.

‘ISO22000’을 인증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와 함께 여러 관련 교육 등 까다로운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휴게소는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편원격교육을 실시 ▲식품안전과 위생 관리에 필요한 교육 이수 ▲대대적인 시설 정비 등 약 3개월간에 거쳐 서류·현장심사를 통과 했다.

한편, 휴게소 관계자는 “ 어렵게 통과한 ‘ISO22000’ 인증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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