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함안(부산방향)휴게소가 휴게소 체험생태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이용 고객들을 위한 ‘사랑의 겉절이 무료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휴게소는 지난 4월부터 수박생태밭 조성에 이어, 9월부터 배추밭을 조성해 이용 고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수확한 농작물에 대해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 온기 가득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휴게소 직원 및 이용고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배추 생태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겉절이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함안휴게소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겉절이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전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따뜻한 휴게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정성껏 양념을 버무린 겉절이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휴게소 이용고객 등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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