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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년모임에 좋은 '블루리본' 레스토랑

  • 기사입력 2016-12-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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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분당판교=양해경 리포터]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회 등 모임이 잦은 때다. 한 해를 보내기 전 특별한 추억을 만들 만한 장소는 없을까. 이왕이면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남달라야겠다. 분당판교 지역에서 크리스마스나 송년 모임을 하기에 좋은 두 곳을 소개한다.

◇엔틱, 테라스, 그리고 넓직한 공간_코코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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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마리는 분당동의 한적한 주택가에 있다. 분당 토박이라면 다 알만한 정통 레스토랑이다. 2000년 율동공원 근처에 문을 연 후 2007년 지금의 자리로 재오픈하면서 15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적한 단독건물에 엔틱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높은 천정의 실내, 운치 있는 분위기의 테라스와 110석의 널찍한 공간이 단숨에 눈길을 잡아끈다.

이곳은 문화와 예술을 겸비한 레스토랑을 지향하며 최상급 식자재로 고객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한국 최고의 맛집 평가서블루리본 서베이 4년 연속 등재되고 있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초창기에는 기업행사, 돌잔치, 하우스 웨딩과 특별한 가족 이벤트 등 예약고객이 타깃이었다. 몇 년 전 브런치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정통 레스토랑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면서 학부모 모임 또는 연인들의 맛집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베스트 메뉴로는 대왕블루크랩 한마리를 통째로 조리한 꽃게 로제 스파게티, 프랑스 직수입 돌판에 바삭하게 구운 페스추리 피자, 철판에 구워져 나오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 수제 비프베이컨 치즈버거 등이다. 2인 또는 4인 기준의 커플 세트와 패밀리 세트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할인가격에 맛볼 수 있다.

단체예약 손님의 경우 인당 3만원에서 6만원까지 코스요리를 선택해 주문할 수도 있다. 코코마리 관계자는 "연말 시즌에는 워킹손님보다 예약손님이 많고 주말에는 전석 예약만료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빈티지, 로맨틱, 일찍 오픈하는 공간_베네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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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베네쿠치 또한 2년째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된 이탈리안 펍 레스토랑이다. 작년에는 SK텔레콤에서 주최한 빅데이터 전국 50대 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6년 전 서판교 카페거리가 채 형성되지 않은 오픈했으며, 이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은 오전 9 30분 오픈으로 자녀를 등교시킨 학부모들의 모임장소로 자주 애용된다. 빈티지하면서도 로맨틱한 인테리어로 연인들의 데이트와 이벤트 장소로도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이곳 또한 예약고객이 많아 주말이나 특별한 날엔 만석인 경우가 많다.

슬로우 푸드를 지향하며 당일 재료는 당일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고가의 그라나파다노치즈를 통으로 사용해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고 있어, 20대부터 50대까지 반응이 좋은 인기메뉴들이 많다. 오전 시간대는 브런치 손님이 많고 저녁 식사에는 세트메뉴나 와인 등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베스트 메뉴로는 담백한 감칠맛의 명란 크림 파스타와 바비큐소스로 만든 피자 위에 구운 안심과 야채를 쌈 싸 먹는 만조 샐러드 피자, 뚝배기에 해산물을 잔뜩 넣어 매콤한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누룽지 마레 그리고 한우등심 스테이크 등이다. 이 밖에 다섯 가지의 푸짐한 브런치 메뉴와 다양하게 즐기는 2, 4인 세트 메뉴 등도 있다.

베네쿠치 이용승 대표는 "항상 퀄리티 높은 메뉴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즌 재료를 사용한 신메뉴도 꾸준히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