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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송금 서비스 윙피그 (WINGPIG), 트루머니 캄보디아와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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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지난 9월 1일, 핀테크 스타트업인 한패스글로벌(대표 김경훈)은 현지 모바일 송금업체인 트루머니 캄보디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캄보디아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패스글로벌은 신생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내년 1월 중 외국환업무취급기관 등록과 함께 모바일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인 윙피그 출시를 준비 중이며, 동남아시아 (ASEAN) 10개국을 목표 시장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트루머니는(True Money)는 태국의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트루코퍼레이션(True Crop.)에서 분리된 어센드 그룹(Ascend Group)의 자회사로 동남아 주요 도시에서 현금을 대신한 전자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패스글로벌의 이문원 공동대표는 “이번 트루머니 캄보디아와의 업무협약은 파일럿 시장인 캄보디아에서 윙피그의 해외송금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기 위한 첫 단계이며, 이후 전체 동남아 외화이체 시장에서 빠르게 브랜드를 안착시길 것” 이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내년 1월에 베타 서비스 제공 예정인 윙피그는 동남아 출신의 해외송출 근로자, 국제결혼 여성 및 동남아국가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주요 고객층이며, 모바일앱 기반으로 채팅을 주고받듯이, 즐겁고 (Fun), 쉽고 (Easy), 안전한 (Secure) 송금서비스를 지향한다. “휴대폰 보급율이 110%에 이르고 SNS 이용률이 지배적인 캄보디아 시장에 파격적인 송금수수료와 함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값비싼 은행권 외환송금의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불법 환치기 수요를 양성화하는데 기여할 것” 라고 이 공동대표는 강조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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