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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자연보호여성봉사단.식목일 3월15로 변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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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구미시협의회가 식목일을 3월15일 로 변경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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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자연보호 경북구미시여성봉사단(단장 이채우) 회원들이 23일 금오산 올레길에서 식목일을 315일로 변경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들의 서명운동은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 10년간 식목일의 평균 기온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1949년에 비해 2.3높아져 기존 45일에 나무를 심으면 이식활착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기상 상태 등 종합적인 여건을 고려해 볼 때 건강한 나무로 자라기 힘들다는 여론에 따라 식목일을 앞당기자는 의견에 동참한 것이다.

서명운동은 다음달 말까지 자연보호중앙연맹을 주축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질 계획이며 온라인(www.knccn.org) 서명도 함께 진행하여 식목일 변경을 위해 관계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채우 구미시 여성봉사단장은 식목일 변경 서명운동은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여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꾸어서 아름다운 자연을 후세에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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