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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석 영천시장, 국비 확보위해 '폭염 속 강행군'
1일 기획재정부 방문해 현안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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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이 1일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찾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일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 관계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 지원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부터 정부예산 순기가 10일 가량 단축되기 때문에 2017년 정부예산은 오는 9월2일까지 기획재정부에서 국회로 제출되고 12월2일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영석 시장은 지난 2월부터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 간부공무원들이 서울과 세종을 내 집 드나들 듯 발품을 팔아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재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8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영천캠퍼스설립 ▲항공전자시험평가기반구축 ▲메디칼몰드R&BD기반구축 ▲영천∼삼창간국도4차로확장 ▲북영천IC∼선천리국도2차로개량 ▲조교∼임고간도로건설 ▲산업용나노다이아몬드 제조기술개발 등의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영석 시장은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 말까지 계속해서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시의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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