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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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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선포 10주년 기념행사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선포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난 200674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브랜드가 특허청에 등록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경북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에 이어,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춤으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퍼포먼스 주제공연으로 펼쳐졌다.

또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의 왜 국민들은 안동의 가치에 열광하는가?”라는 주제로 기념특강이 열렸다.

유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안동을 전통의 원형질을 지켜온 문화유산의 보고라 칭하며 많은 지면을 할애해 소개했으며
, 199812월에 안동시 명예시민에 선정되기도 했다.

식후행사에는
10주년 기념 축하무대로 가수 장윤정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참여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안동시는 이날 행사를 기념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글자를 이용한 벤치를 제작, 월영교 종단에 설치한다. 시는 안동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안동이 편안한 휴식처가 되는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동시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선포한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앞으로도 안동이 우리 사회의 중심, 세계인의 인문가치관의 중심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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